중고 거래나 커뮤니티에 사진을 올릴 때 "위치 정보가 같이 올라갈 수 있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이 글에서는 그 정보가 무엇이고, 어떻게 지우는지 정리합니다.
EXIF가 뭔가요?
EXIF는 사진 파일 안에 함께 저장되는 부가 정보(메타데이터)입니다. 사진의 화면에는 보이지 않지만 파일에는 들어 있습니다. 보통 이런 것들이 포함됩니다.
- 촬영 일시
- 카메라·스마트폰 기종, 렌즈 정보, 노출 같은 촬영 설정
- 촬영 위치(GPS 좌표) — 카메라 앱의 위치 정보 설정이 켜져 있을 때
- 사진의 회전 방향(Orientation)
특히 위치 정보는 집이나 직장 주변에서 찍은 사진을 그대로 올리면 장소가 노출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비스에 따라 업로드할 때 이 정보를 자동으로 지워 주기도 하지만 모든 서비스가 그런 것은 아니고, 정책은 바뀔 수 있으니 직접 지우고 올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기본적으로 지워집니다
이 변환기는 이미지를 다시 그려서 새 파일로 저장하기 때문에, 변환한 결과에는 EXIF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어떤 형식으로 바꾸든 마찬가지입니다. 실제로 위치 문자열이 들어 있는 JPG를 변환해 확인했을 때, 기본 설정의 결과에서는 EXIF 항목 자체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위치 정보를 지우려면 사진을 올리고 변환하면 됩니다. 같은 JPG로 변환해도 됩니다(JPG → JPG, 품질 90 이상 권장).
HEIC를 JPG로 바꾸기회전 방향은 어떻게 되나요?
EXIF의 회전 정보는 지워지는 대신 사진 자체에 반영됩니다. 세로로 찍은 사진이 변환 후에 옆으로 누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일부러 남기고 싶다면
사진 관리용으로 촬영 정보를 보존하고 싶을 수 있습니다. JPG를 JPG로 변환할 때만 "촬영 정보(EXIF) 제거" 옵션을 끄면 원본의 EXIF를 결과에 옮깁니다. 이때도 회전 방향은 이미 사진에 반영했으므로 중복 회전되지 않게 처리합니다. 다른 형식으로 바꾸는 경우에는 정보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 옵션은 위치 정보도 함께 유지하므로, 올릴 사진에는 켜지 마세요.
지워졌는지 확인하는 법
- 윈도우: 파일을 우클릭 → 속성 → 자세히 탭에서 GPS, 카메라 모델 같은 항목이 비어 있는지 봅니다.
- 맥: 미리보기 앱에서 도구 → 정보 보기(인스펙터)의 EXIF·GPS 탭을 봅니다.
- 스마트폰: 사진 앱의 정보(i) 화면에 위치가 표시되는지 봅니다.
변환 전 파일과 변환 후 파일을 나란히 비교하면 차이가 분명합니다.
그래도 조심할 것
EXIF를 지워도 사진 속에 보이는 내용(간판, 건물, 풍경, 서류의 글자)이 장소를 알려 줄 수 있습니다. 또 스크린샷이나 일부 앱이 만든 이미지는 처음부터 EXIF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민감한 사진은 올리기 전에 보이는 내용도 함께 확인하세요.
그리고 이 사이트는 파일을 서버로 보내지 않고 브라우저 안에서 변환하므로, 위치 정보가 든 원본을 지우려고 올리는 과정에서 다른 곳에 전달될 걱정이 없습니다. 확인하는 방법은 내 사진이 업로드되지 않는지 확인하는 법에 있습니다.